하라주쿠 교자로 (原宿餃子楼)
오모테산도에 유명한 만두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오모테산도 메인 거리에서 골목으로 들어가 찾아가다 보면 금방 나온다.
붉은색과 노란색이 인상적인 하라주쿠 교자로(原宿餃子楼)다.
아주 많은 건 아니지만, 오픈 전에 이미 사람들이 몇 명 와서 대기하고 있었다.
우리도 얼른 줄을 섰다.
이 집의 대표 메뉴인 군만두와 물만두는 1인분에 각각 290엔이다.
오픈하자마자 손님들이 잡으면서 식당도 분주히 돌아가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테이블 자리가 있고 바(Bar) 형식의 자리도 있었다.
만두 외에도 숙주에 고기소스를 버무린 메뉴 등이 있다.
전체적으로 신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먹기에 좋은 메뉴인 것 같다.
우리는 맛 비교를 위해 물만두, 군만두 하나씩, 그리고 숙주나물을 주문했다.
숙주나물에 고기소스가 올려져 나온다. 짭짤한 고기 소스 덕분에 맛있었다.
군만두.
물만두.
둘을 비교하니 군만두가 더 맛있었다.
오픈이라 주문이 밀려서인지 조리시간이 꽤나 걸려서
하나씩 먹어보자마자 바로 군만두 2인분 주문을 추가했다.
잠시 뒤 나온 군만두 2인분.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큰 부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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