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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호텔] 콘래드 도쿄 King Deluxe Suite Bay View
[도쿄 호텔] 콘래드 도쿄 King Deluxe Suite Bay View
2024.09.18콘래드 도쿄(Conrad Tokyo コンラッド東京)는 제가 도쿄에 갈 때 가장 좋아하는 호텔 중 하나입니다. 신바시역 근처에 있어서 나리타 공항과 하네다 공항으로부터 접근성이 모두 좋습니다. 또한 주변에 사무실 건물들이 많아서 깨끗하고 조용합니다. 의외로 직장인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데, 아마 다들 전철이나 지하철에서 내리고 지하 연결통로를 통해 직장으로 이동해서 그런 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아니면 내가 자고 있는 동안에 다들 출근을 했거나… 신바시역 주변은 유흥가라서 비교적 복잡하고 시끄러운데, 콘래드 도쿄는 도보로 약 5분 정도 떨어져 있어서 주변이 매우 쾌적합니다. 보통 콘래드 도쿄를 이용할 때는 도쿄만 방향의 Bay View 방들 중 가장 기본방을 선택합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높은 편이니 장기 투..
하네다 공항 캡슐호텔 「퍼스트 캐빈(First Cabin)」 예약하기
하네다 공항 캡슐호텔 「퍼스트 캐빈(First Cabin)」 예약하기
2017.04.265월 연휴를 맞이해 도쿄를 또 갔다오게 됐습니다. 꽤 긴 기간을 가지만 도쿄에 최대한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에 귀국 예정일 비행기 중 가장 늦게 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애매한 오후이거나, 너무 늦어서 돌아왔을 때 귀가할 교통편이 없거나 둘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원래의 귀국 예정일의 다음 날 아침 9시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원래의 마지막 날까지 최대한 놀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 마지막 숙박이 문제인데,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봤습니다. 공항에서 노숙을 하는 것, 오오에도 온천에서 쉬다가 송영버스를 타고 공항에 가는 방안을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노숙은 짐이 많거나 화장실을 다녀오고 싶을 때 매우 번거로울 것 같았고, 오오에도 온천은 '진짜 온천'이 아니기 때..
그랜드 퍼시픽 르 다이바 (Grand Pacific Le Daiba)
그랜드 퍼시픽 르 다이바 (Grand Pacific Le Daiba)
2016.07.19파크 호텔 도쿄에서 체크아웃 하고 오다이바로 이동했다. 이번에는 오다이바에 있는 그랜드 퍼시픽 르 다이바 (Grand Pacific Le Daiba) 호텔로 갔다. 작년에 갔을 때는 '그랜드 퍼시픽 르 다이바'였지만 지금은 '그랜드 닛코 도쿄 오다이바 (Grand Nikko Tokyo Daiba)'로 바뀌었다. 이번 방도 뷰를 중요시 했기 때문에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이는 방으로 예약했다.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이는 방들은 모두 고층에 있는데 그 이유는 아마 바로 앞에 있는 호텔이 가리는 걸 피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다. 참고로 앞에 보이는 저 호텔도 원래 이름이 '호텔 닛코 도쿄 (Hotel Nikko Tokyo)'였는데 지금은 '힐튼 도쿄 오다이바 (Hilton Tokyo Odaiba)'가 되었다. 바로..
파크 호텔 도쿄 (Park Hotel Tokyo)
파크 호텔 도쿄 (Park Hotel Tokyo)
2016.07.19첫 숙소는 파크 호텔 도쿄 (Park Hotel Tokyo)로 예약했다.JR 야마노테선 신바시역과 유리카모메 시오도메역과 가깝다.밤에 도착한 비행기여서 시간이 늦었지만 그래도 주위를 돌아다녔다. 고층빌딩이 몰려 있어서 건물 간 이동이 편하게 연결되어 있다.이걸 이용하면 JR신바시역까지 신호등을 거의 기다리지 않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런 저런 사진 찍으면서 왜 호텔 건물을 찍을 생각은 안했는지 모르겠다.어쨌든 주위에 멋진 건물들이 많이 있고, 하마리큐온시정원 (浜離宮恩賜庭園)과 츠키지 시장 (築地市場)이 근처에 있다. 다음 날 아침, 창 밖으로 보이는 모습.도쿄타워 뷰가 보이는 방으로 해서 이렇게 도쿄타워가 보인다.날씨가 좋은 날에는 후지산도 보인다는데 여기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렇게 맑은 날은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