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블럭] 포켓몬스터 이상해씨 모노톤 NBPM_016
일본 여행 중에 살까말까 했던 제품이 바로 이 나노블럭 포켓몬스터 모노톤 시리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 20주년 기념으로 나온 상품으로, 기존의 스타팅 포켓몬과 같은 디자인이지만 그레이스케일로 바꿔 1세대 포켓몬 게임의 느낌을 자아낸다. 분명 향수를 자극하는 제품인데 1,600엔 + 세금이라는 가격에 고민됐다.
그러다가 일본 아마존에서 다른 제품을 알아보던 중, 이 나노블럭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나온 것을 보고 함께 주문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처음에는 별로 저렴하지 않았는데 아마존에서는 내가 위시리스트이나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제품의 가격이 변동될 때 그 사실을 알려주는데, 그 때 바뀐 가격이 1,145엔까지 내려가서 바로 구입하기로 했다. 포켓몬스토어의 우리나라 판매가격인 16,000원보다도 저렴했다. 배송대행을 통해 물건을 받았고 개봉해봤다.
나노블럭 포켓몬스터 이상해씨 모노톤. NBPM_016.
버추얼 콘솔판 포켓몬스터 그린버전 케이스와의 비교. 디자인 컨셉을 1세대 게임 케이스와 비슷하게 잡았다.
상자 옆면. 모노톤 포켓몬 4종을 모두 모으면 남은 블럭들을 모아 뮤를 만들 수 있다고 써있다. 상술도 있겠지만 기왕이면 모두 모으고 싶다는 마음에 4개를 모두 구입했다.
상자 뒷면.
상자 다른 옆면. 게임보이 화면이 함께 그려져 있다. "초대 게임보이의 게임화면에서 튀어 나온 모노톤 포켓몬들이 나노블럭이 되어 등장"
상자를 개봉하면 비닐 안에 블럭들과 설명서가 들어있다.
설명서를 보고 만들기 시작했다. 나노블럭은 블럭 크기가 작고 특히 모노톤은 색상 구분을 잘 해야해서 살짝 까다로운 면이 있었다. 가령, 설명서를 제대로 보지 않았는데 검정색인 줄 알았던 블럭이 알고보니 어두운 회색이어서 난감한 상황도 있었다.
조금씩 얼굴의 형체가 나타난다.
아주 어려운 건 아니라서 금방 만들었다.
정면 모습. 얼굴에 어두운 회색과 덜 어두운 회색이 있는데 아마 이상해씨 얼굴에 있는 얼룩무늬를 표현하는 것 같다.
뒷 모습. 꽃봉오리 부분이 밝은 회색으로 표현됐다.
남은 블럭들. 이 블럭들을 가지고 뮤를 만들게 된다.
상자에 나와있는 이상해씨와의 비교.
만족스럽게 잘 만들어졌다.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 이어 붙여봤다. 얼른 다른 포켓몬들도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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