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월드컵 최종예선 한중전 직관후기
월드컵 최종예선 한중전 직관후기
2016.09.063년 만에 와 본 상암월드컵경기장. 2호선에서 6호선으로 환승하는 합정역에서부터 사람이 급격히 많아져서 힘겹게 탔다. 다행히 합정에서 월드컵경기장역까지는 조금만 가면 돼서 무사히 도착했다. 역에서 나오는 사람도 많았지만 이미 와있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우선 티켓을 교환하러 갔다. 교환처에서 예매권을 보여주니 티켓으로 교환해줬다. 티켓을 들고 경기장으로 갔다. 경기를 보면서 먹을 간식을 사러 CGV 영화관 쪽으로 왔다. 사람들이 여기서 간식을 사거나 할 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이쪽은 굉장히 한산했다. 월드컵경기장 반입 금지품목에 캔음료와 페트병음료가 있다고 들었다. 실제로 나오면서 보니 캔맥주 등은 압수되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안전하게 영화관 스낵바에서 콜라와 버터구이 오징어를,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사..
월드컵 최종예선 한중전 6시간 전
월드컵 최종예선 한중전 6시간 전
2016.09.012013년 상암에서 열렸던 월드컵 예선 우즈벡키스탄전 이후로 3년 만에 국가대표 축구팀 경기를 보러간다. 서울 월드컵경기장은 오늘로 네 번째로 가게된다. 그 경기가 우즈벡 선수의 자책골로 승리했던 기억이 난다. 그 전 경기는 카타르와의 예선이었는데 종료 직전 손흥민 선수의 결승골로 승리했던 기억이 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최초로 방문했던 건 2007년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FC서울과 친선전 했을 때. 그 당시 두 예선 경기의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카타르전은 후반전 우리쪽 골대 뒤에 앉았는데 골이 반대편에서 터져서 골이 들어간건지 우왕좌왕 했었던 점, 우즈벡전의 경우는 상대팀의 자책골로 싱겁게 끝났다는 점. 그리고 두 경기 모두 상대적으로 관중이 적었던 점도 아쉬웠다. 오늘 저녁 8시에 열릴 중국전은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