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3ds

포켓몬스터 1세대인 적·녹·청·피카츄가 버추얼콘솔(VC)판으로 출시되고 이어서 2세대인 금·은이 올해 9월 22일에 역시 버추얼콘솔판으로 출시됩니다. 2세대가 1999년 11월 21일에 출시됐다고 하니, 거의 18년이 지나서 3DS에서 부활하게 됐습니다. 첫 컬러 포켓몬 시리즈이고 우리나라에도 정식발매 됐던 시리즈인만큼, 조심스럽게 국내 VC판을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2세대까지는 성인들에게도 친숙한 편이라 반응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 때 게임보이로 마지막으로 했던 포켓몬이 2세대라서 특히 기쁩니다. 이후에 크리스탈 버전도 출시하지 않을지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1세대 VC와 마찬가지로 1세대 VC판과의 통신교환, 그리고 2세대 VC판과의 통신교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포켓몬뱅크도..

여름에 일본에서 중고 뉴 닌텐도 3DS를 사와서 조금씩 해보고 있을 무렵, 게임하는 기록을 조금씩 남기고 싶어서 스크린캡쳐 기능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너무나도 당연하게 들어있는 화면캡쳐 기능. 닌텐도 3DS에서도 당연히 있을 줄 알고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니세트로 캡쳐(그리고 그 가격)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거 없이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글도 시도해봤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니세트로 캡쳐 장착이었습니다. 원래 게임 공략용으로 게임잡지사 등에 제공되는 3DS에는 ‘니트로 캡쳐(Nitro Capture)’라는 것이 장착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기능을 구현하면서 이름에 일본어로 가짜를 의미하는 ‘偽(にせ・니세)’를 넣어 ‘니세트로 캡처’라고 부르게 됐다고 합니다. ..

포켓몬센터 메가도쿄에 갔을 때 포켓몬센터 오리지널 상품인 3DS 게임팩 케이스를 샀다. 일본 여행 가기 전부터 포켓몬센터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확인하고 꼭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 상품이어서 보자마자 바로 집어 바구니에 담았다. 가격은 1,296엔. 게임팩 구입한 상태 정면 모습. 피카츄 얼굴이 그려져 있다. 포장 설명에 보면 케이스 뒷면은 피카츄의 꼬리라고 나와있다. 케이스 양 옆면 모습. 양쪽 피카츄 얼굴이 다르다. 이 케이스는 3DS 게임팩 총 16장을 담을 수 있다. 귀국해서 본격적으로 개봉해봤다. 딱 예상한대로 앞면은 피카츄 얼굴, 뒷면은 피카츄 꼬리가 있다. 심플하지만 귀여운 디자인이다. 내부에는 게임팩을 8개를 꽂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두 개 들어있어서 총 16장을 넣을 수 있게 되어있다. 얼마..

최근 포켓몬 고 열풍 때문에 옛날에 포켓몬 게임을 하던 시절이 떠올라 다시 게임이 하고 싶어졌다.집 어딘가에 있을 게임보이, 게임보이컬러, 게임보이 어드밴스드를 찾아보려고 했으나, 도저히 어디 있는지를 모르겠다. 그러다보니 국내외 게임보이와 게임팩 중고가격을 알아보는데 가격 때문에 많이 놀랐다.게임 소프트가 생산중단 되었다보니 중고라지만 가격이 상당했다. 아마 고전게임 수요가 여전해서 그런 듯 싶다. 그리고 어릴 때는 몰랐지만 게임보이 게임팩의 저장방식이 게임팩 내부의 수은전지 수명과 직접 연관되어 분명 언젠가는 배터리를 갈아주는 노력을 해야하지만, 내 손은 금손이 아닌지라 그런 작업을 직접 하지는 않을 것 같다.중고를 사는 것도 이런 면에서 불편해 보였다. 그러다가 이런 걸 발견했는데...1세대 포켓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