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나리몬
아사쿠사와 센소지 풍경들
아사쿠사와 센소지 풍경들
2016.08.02아사쿠사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인 카미나리몬 (雷門)이 앞은 사진 찍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인다. 물론 그 뒤로 이어지는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도 번잡하기는 마찬가지다. 카미나리몬을 통과해 나카미세도리를 따라 걸으면 두 번째 관문인 호조몬(宝蔵門)이 나온다.여기를 지나면 센소지(浅草寺)가 나온다. 이날도 여전히 인산인해지만, 1월 초에 오면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센소지 경내. 현지인들과 수많은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도쿄스카이트리도 엄청 크게 보인다. 워낙 거대한 건축물이기 때문에 가까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걸어서 30분 이상 걸린다. 스미다강을 건너야 하는데 그것도 길이 애매하게 나서 그냥 기차를 타고 가는 게 좋다. 물론 봄에 벚꽃이 폈을 때는 꽃을 보며 걸어가는 것도 좋은 생각. 그래도 절을 ..
아사쿠사 규카츠 (浅草牛かつ)
아사쿠사 규카츠 (浅草牛かつ)
2016.07.19최근에야 국내에 여기저기 규카츠 식당이 생겼지만 작년 여름만 해도 서울에서도 규카츠 식당을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도쿄 가면 반드시 규카츠를 먹어봐야겠다고 결심했다. 모토무라 규카츠도 유명하지만 아사쿠사도 들를 겸 근처에 있는 아사쿠사 규카츠에 갔다. 물론 여기도 줄이 만만치 않았다. 저 멀리 도쿄 스카이트리도 보인다. 날씨가 좋아서 더욱 예뻐보인다. 카미나리몬 바로 건너편 우측에 큰 간판이 있어서 찾기 쉬웠다. 물론 그 전에 사람들이 줄 선 게 보일 수도 있겠다. 식당은 지하에 있는데 자리가 적어서 멀지 않음에도 상당히 오래 기다려야 했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1~2시간 기다린 것 같다. 가격은 대략 1,200엔 정도로 예상하면 될 듯. 드디어 식사를 맞이했다. 지금 사진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