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다이
[도쿄] 스시 다이 (寿司大)
[도쿄] 스시 다이 (寿司大)
2016.07.19스시다이(寿司大)는 이른 새벽부터 서는 긴 줄로 악명이 높다. 실제로 아침에 한 번 얼마나 긴가 보러 간 적이 있었는데, 도저히 못 기다릴 정도로 길었다. 그래서 새벽 2시반에 나와서 줄을 섰다. 물론, 그렇게 해도 앞에 5명이 이미 와있었다. 긴 기다림 끝에 운 좋게 첫 그룹으로 들어가 앉았다. 특히 새벽에 매장 안의 불이 켜지면서 식사 준비를 하는 모습이 보이면 정말 마음이 설렜다. 물론 그 때도 오픈까지 한참 남은 시간이긴 했지만. 비록 매장은 작았지만 활기가 넘쳤다. 그리고 스시는 정말 맛있었다. 4,000엔 대의 가격에 이 양과 맛이면 정말 최고의 가성비다. 따뜻한 녹차와 함께 10여 종이 넘는 스시가 나온다. 첫 입을 먹는 순간, 역시 사람들이 줄을 서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한국인 관광객도..